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
켄 로치 연출, 킬리언 머피 주연.

1920년, 아일랜드.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고 외치는 사람들의 이야기
아일랜드의 역사를 알아보면 영화 이해에 도움이 된다
"아일랜드 조약"
약 800년 간 영국의 지배를 받던 아일랜드.
그 중 일부가 '자유국'으로 독립한다는 내용의 조약이다
하지만 영국령으로 남아야 하는 주도 있고,
자유국이 된 주도 여전히 군사권과 외교권은 영국의 것.

그래서 아일랜드 내전이 일어나게 된다.
조약을 받아들이고 현실과 타협하자는 온건파,
조약을 거부하고 완전한 독립을 해야 한다는 개혁파,
아일랜드 내부에서 갈등이 생긴 것이다.
킬리언 머피가 연기한 동생 캐릭터가
조약을 반대하고 독립운동을 하는 인물이다.

역사가 스포일러이긴 하지만 그래도 후략하고,
영화 결말 이후의 역사를 말해보자면
1949년에 이르러서야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다
아일랜드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그 이후로도 영국과 아일랜드의 갈등은 계속되었고,
오늘날에도 두 국가 사이엔 오랜 역사의 감정이 남아있다.
당장 영화계만 살펴보아도 그 예를 잘 찾을 수 있다...ㅜㅜ
아일랜드의 역사와 관련된 영화들
마이클 콜린스 (1997)
전기 영화.
조약 반대파였던 이가 변절하게 된 이유는?
블러디 선데이 (2004)
실화 바탕.
북아일랜드의 비폭력시위를 영국이 과잉진압한 사건.
심지어 영국은 본인들의 잘못을 은폐하려 들었다.
헝거 (2008)
교도소에서도 투쟁을 이어간 아일랜드 독립운동가들.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면서도 의지를 이어간다.
이들을 억압한 정부의 중심이 대처 수상, 처칠 총리.
역사란 이토록 다면적이다...
지미스 홀 (2014)
1930년대 아일랜드.
마을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고 글을 배우고 시를 쓴다.
하지만 마을의 일부는 이를 반대한다. 왜?
이니셰린의 밴시 (2023)
아일랜드 내전을 두고 의견이 달라진 두 친구.
밴시는 아일랜드 신화 속 죽음의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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